맥북 에어 M5는 M4와 비슷해 보여도 기본 512GB 저장공간, SSD 속도, Wi-Fi 7, Bluetooth 6, 메모리 대역폭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포트는 비슷해 실제로 바꿀 가치가 있는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1️⃣ 맥북 에어 M5 vs 맥북 에어 M4, 이번 변화는 ‘대격변’보다 ‘실속 업그레이드’에 가깝습니다
이번 맥북 에어 M5를 처음 보면 “생각보다 많이 안 바뀐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먼저 듭니다.
인상은 맞습니다. 두 세대 모두 13형·15형 구성이 있고, 최대 18시간 배터리, 12MP Center Stage 카메라, Thunderbolt 4 포트 2개, 최대 2대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이라는 큰 틀은 비슷합니다.
즉, 이번 변화는 외형을 확 갈아엎은 세대라기보다, 자주 체감하는 부분을 더 현실적으로 손본 세대에 가깝습니다.
차이는 안쪽에 있습니다. M5 에어는 기본 저장공간이 512GB로 늘었고, 애플은 SSD 읽기·쓰기 성능도 이전 세대보다 더 빨라졌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에 Wi-Fi 7, Bluetooth 6, 153GB/s 메모리 대역폭이 더해졌습니다. 반면 M4 에어는 기본 256GB SSD, Wi-Fi 6E, Bluetooth 5.3, 120GB/s 메모리 대역폭 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비교의 핵심은 “M5가 더 새롭다”가 아니라, 내가 지금 불편한 부분이 저장공간·파일 속도·무선 연결 쪽이냐에 더 가깝습니다.
2️⃣ 표로 보면 더 분명합니다|맥북 에어 M5와 M4 핵심 차이 정리
| 비교 항목 | 맥북 에어 M5 (2026) | 맥북 에어 M4 (2025) |
|---|---|---|
| 칩 | M5 | M4 |
| CPU / GPU | 10코어 CPU, 8코어 또는 10코어 GPU | 10코어 CPU, 8코어 또는 10코어 GPU |
| 메모리 | 16GB 시작, 최대 32GB | 16GB 시작, 최대 32GB |
| 메모리 대역폭 | 153GB/s | 120GB/s |
| 기본 저장공간 | 512GB SSD | 256GB SSD |
| 무선 연결 | Wi-Fi 7, Bluetooth 6 | Wi-Fi 6E, Bluetooth 5.3 |
| 배터리 | 최대 18시간 비디오 / 15시간 웹 | 최대 18시간 비디오 / 15시간 웹 |
| 카메라 | 12MP Center Stage | 12MP Center Stage |
| 포트 | MagSafe 3, Thunderbolt 4 2개 | MagSafe 3, Thunderbolt 4 2개 |
| 외부 디스플레이 | 최대 2대 | 최대 2대 |
표만 놓고 보면 답은 단순합니다. 바뀐 곳은 저장공간·무선 연결·메모리 대역폭, 거의 그대로인 곳은 배터리·카메라·포트·기본 사용 경험입니다.
그래서 문서 작업, 웹서핑, 강의 필기, 블로그 운영, 화상회의 중심이라면 M4도 여전히 충분히 괜찮습니다. 반대로 파일이 많이 쌓이고, 여러 앱을 동시에 띄우고, 무선 환경까지 오래 보고 싶다면 M5 쪽 가치가 더 커집니다.
3️⃣ 이번에 M5로 바꾸면 체감이 오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가장 먼저 체감하는 사람은 저장공간 때문에 답답했던 분들입니다. M4 에어는 기본 256GB, M5 에어는 기본 512GB입니다.
사진, 영상, 썸네일 원본, 캔바 자료, 편집 프로젝트가 쌓이면 256GB는 생각보다 빨리 꽉 찹니다. 반면 512GB는 당장 외장 SSD를 늘 들고 다녀야 하는 부담을 훨씬 줄여줍니다.
여기에 애플은 M5 모델의 SSD가 더 빨라졌다고 밝히고 있어, 파일 복사나 대용량 자료 접근이 잦은 분일수록 만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두 번째는 AI 기능이나 그래픽·이미지 작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쓰는 분들입니다.
애플은 M5 맥북 에어가 M4 대비 일부 AI·크리에이티브 작업에서 더 빠르다고 설명하고 있고, 메모리 대역폭도 M4의 120GB/s에서 M5의 153GB/s로 올라갔습니다.
이 차이는 모든 사용자에게 극적으로 보이지는 않아도, 멀티태스킹이나 무거운 앱 전환이 잦은 분에게는 꽤 현실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무선 연결 세대까지 길게 보는 분들입니다. M5는 Apple N1 무선 칩 기반으로 Wi-Fi 7과 Bluetooth 6를 지원하고, M4는 Wi-Fi 6E와 Bluetooth 5.3입니다.
오늘 당장 모든 집에서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을 수 있어도, 맥북을 몇 년씩 쓰는 제품으로 본다면 최신 무선 규격 지원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반대로, 이미 M4를 쓰고 있다면 굳이 안 바꿔도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서는 조금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맥북 에어 M4를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면, M5가 무조건 갈아타야 하는 세대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두 세대는 최대 18시간 배터리, 12MP Center Stage 카메라, Thunderbolt 4 포트 2개, 외부 디스플레이 2대 지원 등 핵심 사용 경험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래서 지금 M4로 문서 작업, 웹서핑, 강의 필기, 글쓰기, 가벼운 편집이 잘 되고 있다면, M5로 바꾼다고 해서 일상이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분들은 불편이 분명할 때만 바꾸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저장공간이 늘 부족하다거나, 더 빠른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거나, AI·그래픽 작업 비중이 커졌다면 M5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M4는 지금도 충분히 균형이 좋은 모델입니다. 그래서 M4 사용자에게 M5는 “무조건 교체”보다 필요가 생기면 교체가 더 맞는 세대라고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5️⃣ 결론|M4가 멀쩡하면 버텨도 되고, 저장공간·무선 연결이 답답하다면 M5
정리하면 이번 맥북 에어 M5는 겉보다 속이 좋아진 업그레이드입니다. 기본 저장공간이 512GB로 늘었고, 무선 연결은 Wi-Fi 7과 Bluetooth 6로 바뀌었고, 메모리 대역폭도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새로 사는 사람, 인텔이나 M1·M2·M3에서 넘어오는 사람, 256GB 저장공간이 늘 아쉬웠던 사람에게는 M5가 꽤 설득력 있습니다.
반대로 이미 M4를 쓰는 사람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배터리, 카메라, 포트, 기본 사용 경험의 큰 틀은 비슷하기 때문에, 지금 불편이 없으면 굳이 서둘러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겁니다.
“새로 사는 사람에게는 M5가 더 좋아졌고, 이미 M4를 쓰는 사람에게는 선택형 업그레이드다.” 이 기준으로 보면 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바꾸는 실수도 줄고, 정말 필요한 교체 타이밍도 더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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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ourtesy of Apple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