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처음 사려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도대체 뭐가 다른거야?”, “비싸지 않은 걸로도 충분할까?” 하는 질문들 입니다. 특히 2025년엔 신형 아이패드 11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7세대가 나와서 헷갈리기 더 쉽죠. 그래서 오늘은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는 분들을 위해 성능, 화면/디자인, 애플펜슬 호환, 가격/활용도까지 항목별로 깔끔하게 비교해드릴게요
성능비교 : A16이면 충분할까, M3가 필요할까?
아이패드 11세대는 아이폰 15에 들어간 A16 칩을 탑재했습니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필기 앱이나 넷플릭스, 줌 강의, 노트 정리까지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순히 “지금 당장 쓸 수 있느냐”보다 중요한 건 “이걸 3년, 5년 후에도 버벅이지 않고 쓸 수 있느냐” 이죠.
A16 칩은 최소한 향후 몇 년 간은 문제없이 업데이트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오래 두고 써도 걱정 없는 실속형 선택입니다.
반대로,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M3 칩이 들어 있습니다. 영상편집이나 드로잉 앱, 고화질 작업까지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성능좋은 걸 사고, 오래도록 기기 교체 없이 쓰고 싶다면 에어 7세대가 후회 없는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디자인 & 디스플레이 : 보는 순간 마음이 끌리는 건?
두 모델 모두 1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화질이나 밝기, 눈 편안함 같은 기본 요소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 7세대는 더 얇고 가벼우며, 색상 폭도 다양해서 ‘기기 자체에 애정이 생기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들고 다니며 자주 쓰고 싶은 분들, 아이패드를 ‘일상 속 나만의 디지털 노트’처럼 쓰고 싶다면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단순히 스펙을 넘어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더해주는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애플 펜슬 호환 : 어떤 펜슬이 얼마나 편리한가요?
아이패드 11세대는 애플 펜슬 1세대 또는 USB-C 펜슬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은 기본적이고, 아시다시피 충전도 케이블로 따로 해야해서 다소 번거롭습니다. 반면 에어 7세대는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해 자석으로 착! 붙히고 무선으로 충전하며, 필기감도 더 자연스럽습니다.
매일 필기하거나 그림을 자주 그리시는 분, 또는 펜슬을 자주 들어다 놨다 하는 분이라면 이 ‘작은 차이’가 실제 사용에서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어요. 입문자라도 펜슬 활용도가 높다면 펜슬 프로가 주는 편리함은 분명한 이득입니다.
가격 : 같은 11인치, 30만원 차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 모델명 | 예상 가격 | 이런 분께 적합 |
| 아이패드 11세대 | 약 59 ~ 65만원 대 | 필기/웹서핑/영상시청, 가성비 우선, 패드 입문자 |
| 아이패드 에어 7세대 | 약 88 ~ 95만원 대 | 펜슬 자주 쓰시는 분, 오랫동안 쓸 픠리미엄 입문자 |
아이패드 11세대는 “내가 잘 쓸 수 있을까?”를 테스트 해보고 싶은 분에게 최고의 입문 모델입니다. 가격 부담이 적고, 기본기 탄탄해서 “이 정도면 충분하네”라는 만족감이 높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처음부터 고급형을 갖고 싶고, 자주 사용할 계획이 확실한 분께 어울립니다. 애플펜슬 프로, 고성능 칩, 가벼운 무게…이 모든게 꾸준히 쓰는 사람일수록 체감되는 장점이죠.
결론 : 당신의 첫 아이패드, 무엇을 선택하시겠어요?
처음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건 단순한 ‘기기선택’이 아니라, 앞으로의 학습방식, 콘텐츠 소비 습관, 그리고 창작활동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가성비 좋고 부담없이 시작하고 싶다면 → 아이패드 11세대
✔ 자주쓰고, 오래쓰고, 펜슬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 아이패드 에어 7세대
선택은 다르지만, 기준은 명확해야 합니다. 지금의 나에게 꼭 맞는 아이패드를 찾는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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