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대신 아이패드를 써볼까..?” 강의 필기, 전자책 읽기, 공강 시간엔 유튜브 까지. PPT 만들고 과제도 해결하는 멀티플레이어 기기로, 아이패드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거의 필수템이 되었죠.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하면 헷갈립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패드 11세대랑 에어 7세대.. 비슷해 보이는데 가격은 왜 이리 차이 나지?”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는 대학생 입장에서 고민을 해결해줄, 현실적인 비교와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1. 성능 – 지금도, 2~3년 뒤에도 부드럽게 써야 하니까
올해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11세대는 A16 칩이 탑재되어 줌 수업, 필기 앱, 넷플릭스, 웹서핑 등 일상적 사용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처음 아이패드를 써보는 분이라면 실속있는 입문기로 추천됩니다.
하지만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 디자인 툴 등 무거운 작업도 자주 하신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M3 칩으로 속도, 안정성, 멀티태스킹 능력에서 아이패드 11세대보단 한 단계 위죠. 특히 영상 과제나 유튜브 편집, 프로크리에이트 같은 작업을 병행한다면 에어 쪽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예를 들어 과제 중에 사파리 + PDF + 노트 앱 등 동시에 띄우는 멀티태스킹이 잦다면 A16칩 대비 M3칩의 성능이 확실히 뛰어납니다.
2. 애플 펜슬 – 필기와 그림을 얼마나 자주 쓰느냐가 관건
아이패드 11세대는 펜슬 1세대 또는 USB-C 펜슬만 호환됩니다. 필기 정도는 무리가 없지만, 충전이나 연결방식이 번거롭고 보관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에어 7세대는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해 자석부착 + 무선 충전 + 더 정밀한 필기감까지 제공합니다. 수업 중 빠른 필기, 도형 그리기, 디지털 플래너 꾸미기에 확실한 차이를 주죠. 특히 공대나 디자인 전공자, 또는 손으로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면 애플펜슬 프로는 ‘시간 절약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3. 화면 & 디자인 & 무게 – 하루 종일 들고 다닌다면?
두 제품 모두 11인치로 화면 크기가 거의 동일하며, 둘 다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화질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에어 7세대가 조금 더 얇고 가볍습니다. 컬러 선택도 다양해 ‘나만의 애플 감성’을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죠. 기숙사 → 강의실 → 도서관 → 카페까지 하루종일 들고 다니는 일정을 생각하면 몇십그램 차이이지만 휴대성에서 에어 7세대가 조금 더 낫다고 볼수 있습니다.
4. 자주 하는 실수 – 나중에 후회하는 부분은 이거에요!
- 가격만 보고 아이패드 일반형 모델을 샀는데, 막상 그림 앱이나 편집 툴이 무거운 작업을 많이 하는 학과의 학생들의 경우 다시 에어로 교체
- 펜슬 1세대를 샀더니 충전 불편함 때문에 결국 2세대 호환 모델로 바꿈
✔ 구매 전 체크포인트
- ” 나는 필기 + 영상만?’ → 11세대
- “앞으로 다양한 작업도 할 거야” → 에어 7세대
- “펜슬 자주 쓸까?” → 펜슬 2세대 지원 여부 꼭 확인
5. 가격 – 선택 기준 체크
| 모델명 | 가격대 | 이런 분께 추천 |
| 아이패드 11세대 | 약 59 ~ 65만원 | 필기, 영상시청 중심, 가성비 입문자용 |
| 아이패드 에어 7세대 | 약 88 ~ 95만원 | 멀티태스킹, 디자인, 편집 등 펜슬 활용도 높은 전공자용 |
6. 결론 : 나에게 맞는 첫 아이패드 선택법
- “처음 써보고 싶고, 수업노트, 과제, 영상시청 위주로 사용할 거에요” → 아이패드 11세대
- “과제, 영상편집, 디자인 작업까지 다양하게 쓰고 싶어요” → 아이패드 에어 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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