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구매를 고민하는 대학생이라면 요즘 가장 많이 비교되는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2025년형 아이패드 에어 M3 와 아이패드 프로 M4.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무려 50~100만원 차이.
기능도 헷갈리고 에어로 충분할지, 프로는 너무 과하진 않은지 고민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이 글에서는 대학생의 학습 스타일에 맞춰 어떤 모델이 더 현명한 선택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업용? 크리에이티브 작업용? 용도가 답이다
2025년 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7세대는 M3 칩을 탑재하고 있어 줌 강의, 전자책 정리, PDF 필기, 과제 작성 등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소화할수 있습니다.
특히 리서치와 문서편집이 잦은 문과생이나 일반 전공자에게는 원활한 성능을 제공하죠.
하지만 본격적으로 디자인을 하거나 프리미어, 캡컷, 프로크리에이트 같은 무거운 앱을 동시에 돌리면서 작업을 해야하는 학생이라면, 아이패드 프로의 M4 칩이 확실히 더 넉넉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작업 속도가 빨라지면 시간도 절약되고, 결과물의 완성도도 높아지기 마련이죠. 단순히 빠르다는 느낌을 넘어, 내가 하는 일에서 여유 있게 버텨줄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면, 프로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2. 디스플레이, 수업만 듣기엔 충분할까?
아이패드 프로에는 120Hz 주사율과 함께 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는 밝기, 색 정확도, 명암 표현력에서 에어보다 확실히 앞서며, 사진/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등 시각적 디테일이 중요한 작업에서 더 넓고 깊은 표현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쿼드 스피커(4개의 스피커 시스템)가 내장되어 있어 양방향 스테레오 사운드가 가능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시청 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강의를 듣는 데도 훨씬 또렷하게 전달돼 집중력을 더욱 높힐수 있죠.
반면, 아이패드 에어는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피커 구성이며 강의 시청, 필기, 문서 작업은 물론 고화질 콘텐츠 감상이나 영상 작업에서도 충분히 훌륭한 고품질을 보여주지만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다소 평이하게 보입니다.
그만큼 아이패드 프로는 전 세계 태블릿 중에서도 극강의 최고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펜슬은 같지만, 쓰는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모두 애플펜슬 프로를 지원하지만, 실제 사용감에서 오는 만족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에어는 수업중 필기, 노트정리, PDF 주석 등 기본적인 학업 활동에 충분하며, 펜슬을 처음 사용하는 학생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하지만 프로는 입력 반응 속도와 압력 감지의 정확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세밀한 드로잉, UI 디자인, 그림, 손글씨 작업 등 창작 작업을 자주 하는 경우 펜슬을 다루는 경험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매일 쓰는 도구인 만큼, 조금 더 정밀하고 빠릿한 반응은 결국 작업의 완성도와 만족감을 좌우하게 됩니다.
4. 성능도 좋은데 더 가볍고 얇다? 의외로 프로가 휴대성까지 앞선다
아이패드 에어는 가볍고 얇은 태블릿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11형은 무게 약 444g, 두께 5.3mm로 에어(M3 기준 약 462g, 6.1mm)보다 오히려 더 가볍고 얇습니다.
즉, 성능은 더 강력하면서도 휴대성까지 뛰어난 셈이죠.
물론 에어 역시 여전히 다른 태블릿에 비해 가볍고 들고 다니기 좋은 제품입니다. 수업 위주로 활용하거나, 장시간 이동이 많은 학생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영상 편집, 드로잉, 멀티태스킹처럼 무거운 작업이 많은 학생이라면 고성능에 가벼움까지 갖춘 아이패드 프로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5. 가격보다 중요한 건 ‘내가 쓰는 방식’
모델 | 가격대 | 어떤 학생에게 적합한가 |
아이패드 에어 (M3) | 약 95 ~ 120만원 | 수업/필기 중심, 입문자, 실속파 대학생 |
아이패드 프로 (M4) | 약 150 ~ 200만원 | 디자인/영상 전공, 크리에이터, 장기 활용 목적자 |
아이패드 에어는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학생들에게 가격 부담이 적고, 실용적인 시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기능은 필요한 만큼 갖춰져 있어 학업에 필요한 대부분의 작업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프로는 단순히 ‘더 비싼 기기’가 아니라 오래 두고 사용할수록 그 가치가 점점 드러나는 제품입니다.
특히 다양한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학생이라면 중간에 기기를 바꾸는 번거로움 없이 4~5년 이상 쭉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6. 결론 : 어떤 학생에게 어떤 모델이 잘 맞을까?
아이패드 에어 (M3)
- 인문학, 사회과학, 경영, 교육학, 행정학 등
- 주로 리포트 작성, PDF 필기, 강의 시청 중심의 학습
- 문서 작업과 노트 정리에 집중하며
- 무거운 작업은 많지 않고 휴대성과 실속을 중시하는 학생에게 적합
아이패드 프로 (M4)
- 디자인, 시각예술, 영상/영화, 음악, 건축, 미디어 콘텐츠학과 등
- 프로크리에이트, 프리미어 프로, 루마퓨전 같은 고사양 앱을 자주 활용하거나
- 드로잉, 영상 편집, 멀티태스킹이 필수인 전공에 특히 잘 어울림
- 졸업 후에도 기기 교체 없이 오래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더욱 가치 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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